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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/밑줄긋고 생각

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(309동1201호)

by 구서기 2016. 4. 5.

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(★★★★★)

1판 1쇄 발행 2015년 11월 6일

1판 2쇄 발생 2015년 11월 23일

지은이 309동1201호

은행나무

책속으로...
  •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오로지 나의 태만함에서 비롯된 일이 된다. page 211

  • 나는 구조의 밑바닥에 있는 '개인'이었고, 조직의 관행과 싸울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.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그저 아 그렇네요, 하고 마는 것이 고작이었다. 어쩔 수 없지, 하는 조교실장 역시 나와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. pag 111

밑줄긋고 생각속으로...
  • 여기 저기 귀동냥으로 들었던 적은 있지만, 이렇게 대학의 시간강사가 힘들고 고될 줄이아! 대학에서 강의를 한다는건 정교수든,시간강사든 일반적으로 볼 때 사회적 지위와 금전적 여유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.

  • 모두가 그런건 아니겠지만 석사과정,박사과정,시간강사 의 고단함을 알 수 있었을까?  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눈으로 마음으로 느끼고,공감하고, 경험 할 수 있어... 저자에가 감사하다.

2015.12.01 / 2016.03.30 ~ 04.04